서울사이버대, 2014년 후기 신·편입생 모집

2014-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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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가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을 포함해 총 1800명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서울사이버대학교]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지원자의 전형료가 전액 무료로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했다.

사회배려대상자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 정원 외 전형 지원자에게 장학 혜택도 부여한다.

2013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교외장학을 포함해 연간 75억원으로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이 2013 기준 66.4%에 이른다.

2007년 교육부 종합평가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서울사이버대는 국내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실시했다.

기존의 봄, 가을학기 사이 6주간의 여름, 겨울학기를 일반 학기로 운영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하는 제도로 기존의 1년 2학기제에 비해 연간 수업일수가 12주 더 늘어나 그만큼 연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늘렸고 조기졸업을 가능하게 했다.

개별 학생의 졸업 계획에 맞춘 맞춤형 학기 이수제도는 학생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실습, 전공심화과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행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6개 학부 18개 학과는 모두 특성화 학과로 가장 많은 학생수를 보유한 대표학과인 사회복지학과는 2014년부터 학부-전공제로 개편했다.

사회복지학부의 경우 기존 3개 전공에서 사회복지학 전공, 아동복지학 전공, 청소년복지학 전공, 노인복지학 전공, 복지시설경영학 전공 등 5개 전공으로 확대했다.

향후 졸업 시 2개 이상의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 공통활용 전공을 통한 학제간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완형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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