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2014-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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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만든 정규 4년제 대학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www.cufs.ac.kr)가 8월 14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글로벌경영학부, 미디어학부 7개 학부다.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또는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평가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며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 등 100점 만점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신축교사[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배점 상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커 지원 동기나 앞으로의 학업계획 등을 포함해 성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업소양검사는 학업을 위한 준비도와 기초 능력을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1회 응시를 원칙으로 하며 제한시간 60분 안에 75문항을 풀면 된다.

어학성적이나 국가기술자격증 보유 시 최고 5점을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면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4년제 대학과 동등하게 대학원으로의 진학자격도 갖출 수 있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http://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쌓아온 60년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해 언어와 학문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외국어 능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교수 확보율, 차별화된 해외 유수대학과의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정규수업 이외에도 평일과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특강, 언어와 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등은 사이버한국외대만의 특징이다.

사회계열의 글로벌경영학부와 미디어학부는 외국어계열 학부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경영전문가와 언론홍보전문가를 양성하고 외국어계열의 학부에서는 외국어능력을 기본으로 한 실무교육을 통하여 통·번역가, 글로벌한국어교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글로벌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해 8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6476㎡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신축교사를 완공했다.

1층에는 4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라운지가, 2층에는 미디어갤러리홀과 전자도서관을, 3층에서 7층까지는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학생자치공간 등이, 8층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들어서 학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동안 사이버한국외대는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내실을 공고히 하는 내향적 성장을, 신축교사 건립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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