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 3일 최초 공개

2014-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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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 신한은행, 농협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사진=풍산 화동양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가 오는 3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에 선보일 기념주화는 2만원화(31.10g), 금화 1만 5000원화(10.36g), 은화 1만원화(31.10g), 은화 5000원화I(15.55g), 은화 5000원화Ⅱ(15.55g), 황동화 1000원화(26g) 등 총 6종이다.
각각의 주화에는 주경기장과 높이뛰기 선수, 태권도와 수영 등을 담아냈다. 또 금·은화는 모두 보는 방향에 따라 햇불 방향이 달라 보이는 잠상기법을 기념주화 사상 최초로 적용했다.

뒷면 디자인은 공통으로 엠블럼을 사용하였고, 은화는 컬러인쇄방식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전화종 6종 세트(금화 2종, 은화 3종, 황동화 1종)는 395만 5000원, 5종 세트(금화 1만 5000원화, 은화 3종, 황동화 1종)가 126만원, 4종 세트(은화 3종 ,황동화 1종)는 31만 4000원이다.

낱장은 금화 2만원화 269만 5000원, 금화 1만 5000원화 94만 6000원, 은화 1만원화 12만 3000원, 은화 5000원화Ⅰ·Ⅱ(1/2온스)가 각각 8만 4000원이며, 황동화 1000원화는 2만3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금화 2만원화(31.1g)는 우리나라 역대 최소수량(최대발행량 기준)인 3000장만 발행된다. 금화 1만 5000원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10.36g(1/3온스) 기념주화다.

오는 7일부터 판매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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