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4학년도 하계 제17기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19명으로 구성돼 인도네시아 발리 고블렉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 학생들은 집짓기 현장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터를 닦고 벽돌을 날라 벽을 쌓는 등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든다.
학생들은 특히 마을과 학교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K팝 공연과 태권도, 비눗방울 체험, 투호,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등 문화교류를 활동을 선보인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를 방문해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고 매년 두 차례 4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