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 회의 열어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30일 오전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한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필균 현장대응단장을 위원장으로 구조·구급대원 대표 소방공무원 10명과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과 박승민 교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출동 중 감염환자를 자주 접하는 대원들의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예방법,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정기적 건강검진, 근무환경 개선과 각 안전센터에 설치된 감염방지실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이 토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감염방지 교육 등 위생교육 강화로 전염성질환의 전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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