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초미니 벨로드롬인 스피드롬 설치 등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스피돔에 이번에는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대형 조형물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리사이클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조형물에는 경륜경기에 활용돼 비록 폐기됐지만 그 공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영광의 부활’이라는 작품명이 부여됐다.
한편 이날 스피돔 내부에는 폐자전거 안장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손에 의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자전거 안장 리사이클 아트” 조형물도 함께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