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출 증가로 가계 빚은 늘고 있지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실적은 올해에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4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21조71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8094억원(7.7%) 줄었다. 이용 건수는 3599만7000건으로 393만건(9.8%) 감소했다. 현금서비스는 2002년 한해 이용액이 357조465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2003년 카드사태를 계기로 한도 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줄고 있는 추세다. 카드업계는 현금서비스 시장의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북한 경제, 전년대비 1.1% 성장…3년만에 둔화원화강세에 해외 여행객 씀씀이 급증 #신용카드 #한국은행 #현금서비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