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체 집계한 결과 클린턴 대통령이 퇴임후 지난해까지 542회의 공개 강연을 가졌으며 전체 강연소득의 절반이 넘는 5630만 달러는 해외 강연을 통해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로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한번 강연료는 20만 달러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통령 출마가 확실시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백악관을 떠날 때 빈털털이였다" 그리고 "진짜 부자들과 나는 다르다"고 말한 최근의 발언이 클린턴 부부의 높은 강연료와 맞물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