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아시아산재보험포럼 제2차 총회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2014-06-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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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오는 30일부터 코엑스에서 아시아 산재보험포럼 제2차 총회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산재보험포럼은 아시아 지역 내 사회보장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단 주도로 설립된 산재보험 전문 포럼이다.  

이번 제2차 총회에는 10개국 사회보장기관의 기관장과 부기관장급 인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임원 선출 등 안건 의결과 각국의 사회보장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오후에는 산재보험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산재보험제도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스 호스트 콘크로프스키(Hans-horst Konkolewsky)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사무총장이 기조 발제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독일 산재보험총연맹(DGUV) 부회장인 '발터 아헨도르프(Walter Eichendorf)' 박사를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사회보장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한국 산재보험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한국의 산재보험은 국가의 성장과 더불어 발전해 왔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재보험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사회보장 분야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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