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모델하우스 전경.[사진=중흥건설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중앙 공무원이 아닌 사람들은 3생활권이 대전도 가깝고 세종시청·교육청 등 행정시설도 인접해 살기 좋을 것 같다. 대전 코스트코가 이전한다고 해 생활환경도 편리해질 듯하다." (박모씨, 대전 거주)
세종시에만 8차에 걸쳐 1만여가구를 공급한 중흥건설이 아홉번째 분양을 시작했다. 이미 검증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공략에 나섰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세종시에서도 금강 남쪽 3-2생활권 M6블록에 공급된다. 총 900가구(전용면적 84~109㎡) 규모로 앞서 공급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 1·2차와 인접한다.
세종시 3생활권의 경우 세종시청·교육청을 비롯한 세종시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남쪽에 위치해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km의 가로수길을 이용 가능하며 비학산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중앙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은 물론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이 좋은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도 구성됐다. 틈새 평면인 98㎡에는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했다.
7월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안팎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있다. 1577-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