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초 전교생 도로명주소 활용 교육

2014-06-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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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소하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7일 각 교실 TV모니터로 도로명주소 동영상을 방송하고, 토론 생중계를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편리성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모습을 생중계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방송을 본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랑의 엽서보내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올해부터 전면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활용차원을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편리한 새주소의 개념을 조기에 이해시키자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100년 이상 토지지번을 주소로 사용했기 때문에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커가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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