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희망 쌀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NH농협 광명시지부, NH광명농협,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등은 26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지원을 위한 ‘희망 쌀’ 나눔 재협약식을 가졌다.
NH농협 광명시지부와 NH광명농협에서는 2013년 5월부터 격월로 각각 200포씩 1년간 6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다.
이번 재협약을 계기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재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마순영 NH농협은행 광명시 지부장과 박진택 광명농협 조합장도 “광명시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인 복지동 사업을 통해 시민복지를 최우선하는 광명시 복지정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