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직원이 현장 활동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녹색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사무실은 최근 세월호 참사 등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건·사고로, 증가하고 있는 직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꽃이나 식물을 사무실에 둘 경우, 남성의 15%, 여성은 20%가량 아이디어 제안이 증가한다는 연구 발표에 따른 것이다.
한편 안 서장은 “식물은 우리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기능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