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족이 보고 있는 앞에서 생포 직전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이 자해를 시도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야산에서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GOP에 총기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한 무장 탈영병 임 모 병장이 생포됐다.
치료 후 임 병장 신병은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될 예정이며, 이번 범행 동기와 사고 경위 등은 육군중앙수사단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한편, 임 병장이 자해로 옆구리에 총격을 입었다는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