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조해진 의원을 중심으로 초선 강석훈·하태경 의원 등 21명이 참석한 모임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소모적 네거티브 비방 △줄세우기 관행 △단체식사 등 세몰이 관행 △청와대·주요 당직자·지방단체장의 경선 관여를 금지하는 등 전당대회 경선 관련 4가지 '금지사항'에 합의했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과 정권의 현주소·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가장 설득력 있게 확보하고, 이를 실행할 실천력을 담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런 경쟁으로 전대가 진행돼야 전대 이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