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용우 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는 ‘제12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마강 카누·요트 체험교실’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제장에서의 응급차량과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순찰하고 구명조끼와 구명환, 제세동기 등 구명장비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게 했다.
이용우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늘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행사장 주변의 위험요소가 될 만한 사소한 것에서 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365 안전부여 만들기 강력 추진’을 민선6기 공약 1호로 정하고 365안전체험센터 신축, 군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완벽한 재난대응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7일 ~ 7월 20까지, 백마강 카누·요트 체험교실은 6월 22 ~ 10월 5일까지 각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