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 전우회, 6ㆍ25 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지역 내 보훈단체장과 참전용사와 가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해병대 청룡부대 군악대의 환영 연주 속에 행사장에 도착한 참전용사들은 ‘전선을 간다’, ‘나가자 해병대’, ‘청룡은 간다’등의 군가를 들으며 그 시절 치열했던 전투와 전우들을 회상했다.
이어 보훈가족들은 6. 25전쟁 64주년 기념 영상과 사단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행사장에 마련된 개인 및 공용화기, 고무보트, 해병대 특수복장 등의 장비와 화기, 해병대의 역사와 임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병대 역사 사진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