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멜론의 본고장 청양의 ‘탑과채 청양멜론’이 첫 수확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씨 멜론하우스에서는 고품질 멜론 700상자를 수확하고 선별한 결과 그중 절반가량인 약 300상자가 엄선돼 고품질 멜론의 상징인 탑과채 멜론 스티커를 달게 되었다.
청양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칠갑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춰 멜론 재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 십 년간 축적된 고도의 멜론 재배기술을 더 해 최상급 멜론생산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고급 멜론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시설환경 개선, 친환경자재 투입 및 주기적인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종합기술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