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5월 처음 발족했던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는 ‘청렴마크 및 불법찬조금 리플릿 제작’, ‘청렴서한문 발송’,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청렴시계 제작’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직 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고양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공무원 5명, 학부모 3명, 시민단체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한 해 동안 부패 취약 분야 공모사업의 방향과 아이디어 등 의견을 제시하며 반부패 청렴정책 분야 개선안을 마련하고,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과 각종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제보 등 다방면에서 고양교육 청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난 후 이어진 인사말에서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렴 정책이 단순히 내부 직원만의 의식 확산 단계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 나아가 관련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튼튼한 기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