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각종 생활안전을 주제로 하는 소방동요를 합창과 율동으로 표현하는 자리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부 8팀, 초등부 8팀이 참가했으며, 계양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학부모 및 학교,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길게는 몇 달 간의 연습과정을 거친 참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대회 경연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한편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전국 민방위훈련(화재대피훈련)에서 보여 준 어린이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 훈련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