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공항철도 11번째 역인 청라국제도시역이 6월 21일 개통했다.
청라역은 이날 오전 05시 29분 인천공항역행 첫 열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으며, 열차는 평균 8∼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서울역까지는 37분, 인천공항까지는 18분 소요된다.
청라역 첫번째 고객은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김명씨가 선정됐으며, 공항철도 3개월 무료승차권이 선물로 증정됐다.
청라역 첫번째 고객에게 공항철도 심혁윤 사장이 공항철도 3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공항철도공사]
이번 청라역 개통으로 청라지역 주민들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출퇴근 및 공항접근성이 향상되고 운서역, 인천공항역을 통해 서해바다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