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3이닝 퍼펙트. 4회와 5회에는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6회가 선두타자 크리스 데노피아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연속 내야 땅볼로 아쉽게 1실점을 했다. 실점 이후 류현진은 토미 메디카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르네 리베라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8회말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2-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