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중국관광청(CNTA)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점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천점이다. 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으로서는 처음으로 CNTA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11년 6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CNT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 갤리리아명품관, 신라면세점 등이 인증을 얻었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은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동시에 CNTA인증을 받음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명소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아울렛 전 점포에서 CNT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