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메종키츠네’ 아울렛 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명품’이라고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롯데아울렛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의왕점의 경우, 같은 기간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이 20% 늘어나며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왕점을 상징하는 총 10개의 글라스빌 중 하나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가 단독 매장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메종키츠네를 상징하는 ‘여우’를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소를 더한다. 대표적으로 9m 높이의 천장에는 여우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하 푸드코트와 연결되는 입구는 ‘여우굴’을 연상시키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에서는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메종키츠네’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1(Leasing1) 부문장은 “의왕점은 인스타그래머블한 글라스빌을 중심으로 롯데아울렛에서 2030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점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의왕점에 2030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