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MBC 월드컵 중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안정환은 "월드컵 중계 역시 한창 경기장에서 뛸 때만큼 설레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남은 경기 중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해왔다.
또 송종국은 "'아빠 어디가'를 함께 해오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형제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표정만 봐도 마음이 통한다"며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밌는 중계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은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만나 호흡을 맞춰왔다. 브라질 월드컵 해설에 함께 나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멕시코ㆍ카메룬전이 3.2%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BC가 8년 만에 나선 월드컵 중계에서 그 명성을 재확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