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물회 조리 과정 살펴보니 '경악'

먹거리 X파일 물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름철 인기 메뉴 물회는 어떻게 조리되고 있을까?

채널A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전국 수십 개의 물회 식당을 취재했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일부 식당의 물회 조리 과정은 경악 그 자체였다. 손님이 먹다 남긴 물회의 회를 재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육수는 탄산음료와 첨가물 범벅이었다.

일부 식당은 생선회에 채소와 다양한 고명을 넣은 후 자극적인 육수를 부어 먹는 물회의 조리특성상 재료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시작된 '착한 물회' 찾기 프로젝트. 전국 수십여 개의 식당의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다.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발견한 착한 물회.

관련기사

• 대왕카스테라 방송에 '먹거리X파일' 게시판 "영세상인 죽이는 방송" "자영업자 킬러"
• '먹거리X파일' 착한 두유의 유통기한은 15일?

14년 동안 전통의 맛을 지키며 정직하게 만들어 낸 '물회 한 그릇의 이야기'는 13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X파일'이 공개한다.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