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서 재정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 광역지역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2014년도 평가는 2013년 광역지역특별회계로 지원된 총 131개 내역사업(시도자율편성 60, 시군구 자율편성 71)을 대상으로 했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시도자율편성사업의 경우 관광지 개발, 문예회관건립지원, 공공청소년수련시설건립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논의밭작물재배기반 지원, 거창승강기센터,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인공어초사업의 8개 내역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S등급이 13.3%P 증가했다.
시군구자율편성의 경우 창원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마을조성및재개발 사업을 비롯한 7개 내역사업에서 S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S 등급은 5.25%P 증가했다.
향후 경남도에서는 2013년 평가결과에서 다소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내역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보완하고, 최우수 등급의 수범사례를 전파하는 등 지역발전특별회계의 운영 성과를 최대한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