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6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본점 지하1층에서 브라질 친환경 젤리슈즈 '멜리사'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979년 브라질에서 탄생한 젤리슈즈 브랜드인 멜리사는 샌들·여성힐 등 다양한 스타일의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칼 라거펠트, 제이슨 우 등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비롯해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키즈라인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쪼리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플래넷 히츠·트리피 등 인기 아이템을 25% 할인 판매한다.
김민규 롯데백화점 잡화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출시되는 젤리슈즈는 일반 패션 신발만큼이나 패션성을 가지고 있어 비오는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신을 수 있다"며 "특히 멜리사는 캐주얼룩은 물론 비즈니스룩에도 잘 어울려 직장 여성들의 여름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