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BS 측에서 모의 출구조사 결과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어느 당에 유리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김응교 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상상황입니다. 어제 유출된 KBS 자료로 전국 여권 지지자들과 부동층이 5~10%는 더 새누리 표를 찍을 상황일 겁니다. 투표율은 낮고요. 야권표 5% 정도 깎인다고 예상해야 할 상황입니다. 서둘러 투표하러 가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3일 KBS가 내부적으로 실시한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KBS 측을 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