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에 방송된 '카라프로젝트'에서는 지난주 첫 방송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베이비 카라' 멤버가 스쿨 어택 공연이라는 더욱 독한 두 번째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미션곡 '락 유(Rock U)' 무대를 지켜본 학생 관객들은 벌써 눈에 들어오는 멤버들을 꼽으며 "진짜 카라인 줄 알았다", "공연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격려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여전히 독하고 신랄했다.
안무 트레이너는 채경에게 "연기, 노래, 춤을 춰야 하는 게 가수인데 채경은 안무를 실수하고 표정에서 티가 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총괄 디렉터도 "채경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혹독한 평가에 결국 채경은 눈물을 흘렸다.
'카라프로젝트'는 화요일 오후 6시 MBC뮤직,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각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