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열애, 과거 SNS서 여자친구 언급 "미래 함께할 소중한 사람"

2014-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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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열애 [사진=상추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상추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SNS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상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병사 특혜문제, 안마방 출입 등 여러 가지 구설수에 대해 해명할 때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상추는 "무엇보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고생하는 현역 병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예비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송구스럽다"며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이루 말하지 못할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걸 참고 지켜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추 열애, 만난 지 오래됐구나", "상추 열애, 소중한 사람이 정말 지금 여자친구 맞아?", "상추 열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상추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상추가 한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교제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상추의 여자친구는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모 역시 훌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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