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길환영 KBS사장은 2일 노조의 사퇴요구를 일축하며 부장급 간부들을 무더기로 평직원으로 발령, 보복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이세강 신임 보도본부장은 사표를 제출하며 반발했고, 국장급인 김종진 디지털뉴스국장과 김진수 국제주간도 함께 보직을 사퇴하며 길 사장 퇴진 운동에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도 성명을 내고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공영방송 KBS를 떠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의원 102명도 "물러나야" 청와대에선 과연 손 잡아 줄까?
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길환영 KBS사장은 2일 노조의 사퇴요구를 일축하며 부장급 간부들을 무더기로 평직원으로 발령, 보복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이세강 신임 보도본부장은 사표를 제출하며 반발했고, 국장급인 김종진 디지털뉴스국장과 김진수 국제주간도 함께 보직을 사퇴하며 길 사장 퇴진 운동에 가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도 성명을 내고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공영방송 KBS를 떠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