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둔치·공원 물놀이장 4곳 이달 중 개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둔치와 공원 등에 조성된 여름 물놀이장 4곳을 이달 중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수택동 왕숙천둔치 물놀이장과 토평·동구하늘·아름마을공원 물놀이장 등 4곳이다.

물놀이장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안개분수, 벽천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동구하늘공원 물놀이장은 공원의 동선을 살려 곡선이 아름다운 물길이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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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위생관리를 위해 몰놀이장 물을 수돗물로 사용하고, 수시로 소독과 여과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물도 교체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에 관리원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