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해양보호를 위해 지구촌 주민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케리 장관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워싱턴DC에서 미 국무부가 '우리의 해양(Our Ocean)'이란 주제로 마련하는 컨퍼런스를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어장, 해양오염, 해양 산성화 등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해양전문가와 정치인, 그리고 국제 해양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해수부,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기한 연장 접수동아ST, ‘제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국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지구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가 깊게 병들어 있다'며 '인간 때문에 발생한 불법 어업행위와 거대한 폐기물의 유입, 이산화탄소의 증가 등 바다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바다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호 #해양 #환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