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SBI저축은행)이 1일 경기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3라운드합계 12언더파 204타(67·72·65)로 우승했다. 통산 2승째다.
허윤경은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장하나(비씨카드)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약 2억4430만원)로 올라섰다.
우승경쟁을 벌였던 김하늘(비씨카드)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를 차지했다. 장하나(비씨카드) 백규정(CJ오쇼핑) 고진영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김민선(CJ오쇼핑) 김지현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 김세영(미래에셋) 박성현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