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위례신도시와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광주 역동에 ‘e편한세상 광주역’ 2122가구(전용 59~84㎡)를 분양한다.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내년말 개통 예정)이 걸어서 3분 거리다. 광주역 개통 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거리고 강남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사실상 분당생활권이지만 분양가는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 VIEW’ 504가구(전용 59·84㎡) 중 2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월계동 일대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단지다. 북서울 꿈의숲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축산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조성된다. 우이천도 가깝다.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서는 한양이 536가구(전용 59~84㎡) 규모 ‘목감 한양수자인’을 공급할 계획이다. 논곡·목감동 일대 17년만의 민간 분양단지다.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재송2구역을 재개발한 '센텀 리슈빌'을 분양한다. 753가구 중 549가구(전용 59~107㎡)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센텀시티 생활권이고 수영강변에 위치한다.
신안은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696가구(전용 98~101㎡) 규모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분양을 앞뒀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 M6블록에 '중흥S-클래스' 9차 900가구(전용 84~109㎡) 분양을 진행한다. 세종시청 등 이 지역 도시행정과 간선급행버스(BRT)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범어’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철 범어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아파트 180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260실(전용 54㎡)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