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확보와 중국 정부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8일 빈하이현 오브라오 호텔에서 무역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관내 기업 총 8개사와 현지 기업 23개사가 참여한 상담회에서는 1백만달러의 계약 추진과 더불어 현지 기업과의 기술이전 상담, 대리점 개설 및 합작 투자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이 펼쳐졌다.
또 중국 빈하이현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향후 양국의 기업 발전과 투자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도 맺었다.
중국측에서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이일호 당서기는 안양시 소재 기업들과 빈하이현 기업들의 교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안양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거나 생산 할 때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창조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빈하이현내 안양전시관 개설, 통상 및 기술지원 확대 등 해외판로개척을 기업과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업의 글로벌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