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맥도날드가 31일 해피밀 데이를 맞이해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해피밀 세트를 제공한다.
해피밀 무료행사는 3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매장을 방문하는 7세 이하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 에그 맥머핀(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또는 불고기버거(오전 10시30분부터) 해피밀 세트를 제공한다.
해피밀 무료행사와 함께 슈퍼마리오 피규어는 지난해 말 행사 개시 사흘 만에 10만 개가 모두 팔려나간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처럼 시판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에는 키덜트 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게임·만화 피규어 동호회가 중심이 돼 관련 소식을 인터넷에 퍼 나르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 세트는 가족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만든 것이지만 어른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