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만 6541명으로서, 이중 소득하위 70%인 1만 1578명이 기초연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7월 25일쯤 최초 지급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지원국장을 총괄책임자로 총괄운영지원반, 보조인력관리 및 통합조사반, 신청접수 및 홍보반 등 공무원 42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기초연금제도가 자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시행에 앞서 혼잡을 대비해 기초노령연금 미수급자 대해 6월말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사전정비 작업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기초연금은 만65세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에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인당 2만원∼2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액을 2배로 늘리고 소득에 따라 차등을 강화한 것이다.
한편 시는 전년 기초노령연금 대비 62.9% 증가한 145억원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