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노측은 "이 후보가 성남지역에서 공단 노동자 출신으로 성남노동상담소 소장을 역임했고, 그간 3D업종 노동자와 노동단체에 대한 전폭 지원,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등 친 노동자 서민정책을 지향해온 점을 높이 사 이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노측은 또 "이번 결정은 지난 12일 양측 후보에게 전달한 정책질의서 답변서를 기초로 의장단과 지도위원회의에서 논의, 전체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이 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결의하고, 노총 소속 노동자와 그 가족 등을 포함, 5만표를 조직해 당선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