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우호인사 초청 행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 부장이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번 방한이 '윤병세 외교 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고 설명한 뒤 "6년만에 찾은 한국에서 자장면을 먹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번 (한국)방문은 가까운 친척과 가까운 친구를 만나 협력을 토론하고 미래를 같이 그려나가는 방문"이라고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 6년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자장면 먹는게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왕 부장은 이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을 만나 "부친(이건희 회장)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꼭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