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 [사진 출처=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고양터미널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가스배관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화재 발생 직후 방화 셔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와 대피안내방송도 일부 층에서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점이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며 논란을 빚고 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해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서해안고속도로 유조차 화재…소방청, 대응 2단계 발령CJ대한통운, 배송 중 화재 막은 택배기사에 포상 #고양터미널 #방화셔터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