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심중식(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가 광명시를 광명권과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권역별 맞춤형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먼저 광명권에 제2보건소와 노인요양센터를 건립해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 철산권에는 사성공원 빗물펌프장을 지하화해 약 7,000평 규모의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축구장과 육상트랙, 체육시설, 쉼터 등을 설치, 주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하안권에는 서울시근로청소년복지공단, 철망산공원, 문화원, 하안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을 연결한 평생학습-복지-문화-건강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하권도 사람냄새 나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교육-창업-예술이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심중식 후보는 “권역별 맞춤형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여 광명시가 베드타운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자족도시, 명품도시,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