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5명 사망…화장실에서 발견(2보)[사진=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6일 9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숨진 5명의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터미널 건물에는 대형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었다.관련기사백석역 인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제보영상, 탈출하는 승객들5명 사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제보영상 “백석역 무정차 중” #고양종합터미널 #불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