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새정치민주연합) 광명시장 후보가 가학광산동굴 안전문제에 대한 사실 왜곡이 심하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양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학광산 동굴은 관광자원이 전무한 광명시의 미래를 열어나갈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개방 3년만에 5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수도권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시민에게 개방을 시작한 2011년 이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2012년 8월 정부산하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의뢰해 가학광산 갱도의 내부와 외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 이를 토대로 안전 취약 및 우려지역에 대한 보강작업을 강도 높게 실시했고, 비상시 행동지침도 마련해 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