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회 맡은 '유정아' 누구?

2014-05-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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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사진제공=노무현재단]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행사가 열렸다.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행사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이 맡아 진행하기로 되면서 그의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정아는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KBS 16기 아나운서로 활동,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과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시민캠프 대변인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노 전 대통령 추도행사에는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유족과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이해찬 이사장과 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 재단 임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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