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이 소장품특별기획전 두 번째 전시인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을 17일부터 열고 있다.
소장품 중 세상 모든 존재로서의 ‘자연’과 교감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미감을 보여주는 회화, 한국화, 조각 등 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140여점이 나왔다.
2전시실 ‘자연 둘: 어울림’에서는 자연 풍경, 현대인과 소통, 동물과의 교감을 키워드로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의 자연에 대한 관찰, 일상의 현대인을 바라보는 애정의 시선, 전통적 소재인 말, 소 등의 표현에서 나타나는 해학미 등 한국미술의 풍부한 감성을 느껴볼수 있다.전시는 9월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