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달에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기존 구시청 주차장이 아닌 목현천 공용 주차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달까지 열린 알뜰벼룩시장에는 이용객 2,2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구십여만원을 기탁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의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