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단원고 교사들 영정과 위패 옆에 카네이션 화분이 놓인 모습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안산)= 15일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 안치된 단원고등학교 교사 영정에 카네이션 화분이 놓였다. 구조되고도 사고의 책임을 안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강민규 교감을 비롯, 사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먼저 구하다 안타깝게 숨진 김초원, 남윤철, 최혜정 교사 등을 기리는 마음이 화분에 그대로 담겼다. 화분은 세월호 피해자 가족 대책위원회가 전했으며, 편지는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놓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로 숨진 단원고 교사 7명 영정과 위패가 안치됐다.관련기사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개최'세월호' 유병언 장남, 세금불복소송 최종 패소..."후발적 경정청구 사유 해당없어" #단원고 #세월호 #스승의 날 #카네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