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떨어질 데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과 달리 5월부터 조금씩 인상되는 은행들이 생겨나고 있다. 기존의 높은 금리를 갈아타려는 이용자는 물론 5월~6월 매매잔금대출을 앞두고 있다면 하루 빨리 금리비교를 통해 저금리 은행을 찾아야한다”고 밝혔다.
실제 한 사례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전모씨(36세, 여)는 4년 전 아파트를 매매하며 1억8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현재 2천만원을 상환하여 1억6천만원의 대출이 남았지만, 4%중반의 금리를 사용하고 있어 매달 이자비용만 60만원에 육박하여 부담을 느껴왔다. 지인을 통해 한 금리비교사이트를 소개받은 전씨는 전반적인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상담은 물론 여러 은행의 금리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3.24%의 은행을 소개받아 연간 200만원가량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착각하지만 대출이 필요한 시기의 특판 금리 은행을 찾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대표적인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는 물론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캐피탈, 저축은행의 한도별 금리안내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러금융사의 금리 및 상품데이터를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적인 안내가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들이 각 은행의 금리할인조건, 중도상환수수료, 거치기간을 모두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여러은행의 상품을 정확히 비교해 볼 수 있다.